-
맨 위에 저는 이해할 수 없는 추천평이 있지만, 글 자체는 읽을만한 내용이라 추천 남깁니다. 워싱턴 DC의 내셔널 몰의 박물관은 모두 무료입니다. 비록 워싱턴 내의 호텔투숙료에 세금이 붙어서 그 비용을 충당하지만 그게 워싱턴 내의 다른 사립박물관을 고사시킨다는 주장은 들어본 적도 없습니다. by 친한척
친한척/ 예로 드신 워싱턴의 경우와 달리 현재의 국립중앙박물관 무료화는 사전에 합의되지 않은, 임시 이벤트인 듯합니다. 그러니 무료화로 인한 비용을 무슨 특별 기부금 같은 꽁돈이 아니라, 국세를 끌어와 충당한다면 좀 문제가 있다고 볼 수도 있겠죠. 더군다나 사립박물관 당사자들이라면- 잠깐 정도는 참아도 예고없던 연장까지는 못참을만도 하죠. 일관성 없는 정책 때문에 예측 불가능한 손해를 입게 될 테니까요. 음.. 망루농성보다는 훨씬 점잖고 합리적인 대응 같네요. 정책결정자는커녕 대중의 공감을 얻는 데조차 실패한 듯하지만. -_-
by intherye
links for 2009-02-22
2009년 02월 22일links for 2009-02-20
2009년 02월 20일-
바늘 머리 위에 몇 명의 천사…가 아니라 몇 가지/몇 마리의 미생물들이 있을 수 있을까.
-
손 따는 게 자율신경계의 리셋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꿀밤을 때려서 중추신경계를 리셋할 필요가 있을 듯. -
전에도 이런 얘기 한 적 있지만…
이동관이 아직도 청와대 대변인으로 일하고 있다는 것부터가 큰 문제임.
청와대 인사가 상식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살아있는 증거.
links for 2009-02-18
2009년 02월 18일-
첫째 아들의 몫 8.5인데 9를 받았으므로 1/2 이득.
둘째 아들은 5.666인데 6을 받았으므로 1/3 이득.
셋째 아들은 1.888인데 2를 받았으므로 1/9 이득.가뜩이나 형이라고 엄청 더 받는 것부터 배알이 꼴리는데,
개입으로 인한 보너스 수익마저 급격하게 줄어드는 동생들의 피튀기는 반란이 예상된다. -
생각난 김에 적어두자.
군시절 카투사 컴포트 키트라고, 치솔 치약 면도기에서부터 로션, 구두약 기타 등등 한 보따리씩 담아주던 게 있었는데, 어느 날 스킨/로션이 꽤 고급스러운 물건이 들어있어서 깜짝 놀랐던 적이 있다.국가와 국민에게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그 스킨/로션을 쓰던 중에 발견하게 된 사실: 로션통에는 스킨이라고 써있고, 스킨통에는 로션이라고 써있었음.
덤핑이라니. 내가 덤핑이라니. 아니 그럼 내가 불량품 재고를 소진한단 말인가? 덤핑이라니.
links for 2009-02-15
2009년 02월 15일-
마찬가지 맥락에서-
저는 종교적/양심적 병역거부를 옹호합니다. (양심은 종교와 같은 위상에 놓임.) 그걸 인정해주지 못하겠다는 것은, 국가주의라는 종교의 이름으로 자행되는 성전 선포에 불과하다고 봄.
즉, 져주는 것만이 유일하게 이기는 방법이 되는 경우다. "어휴, 쟤 원래 저렇잖아요. 통큰 형님이 참으세요~" 뭐 이런 느낌.
성전 선포자들은, 뭐랄까, "뭐 임마? 나도 원래 이렇다. 어쩔래?" 이러는 거고.
links for 2009-02-10
2009년 02월 10일-
뻔한 답이 쉽게 나올 사소하고 무가치한 의문도 일단 제기하면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서 웅성거려주는 것도 블로그의 매력이라면 매력.
-
일부러 최대한 더럽게 요리하는 연기를 하라고 주문을 해도 연출해내기 어려운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