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ks for 2008-01-17

2008년 0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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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글 to “links for 2008-01-17”

  1. capcold Says:

    !@#… 테이저를 쓰면 여하튼 물대포를 같이 쓸 수 없습니다. 아 그리고 방패를 갈아서 찍는 무기로 쓰던 마인드로 테이저 볼트수를 몰래 높이는 것도 엄금해야 해요… 자주자주 인권위같은 곳에서 장비 운용 감사를 나와야죠. 운나쁘게도 심장보조기를 찬 어르신이 맞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도 필수. 여러가지 고려할 때, 테이저는 너무 비효율/비실용적이에요(인권 그런 거 전부 논외로 치고).

  2. intherye Says:

    말씀하신 방패야말로 사실은 소극적인 장비여야 할텐데, 신석기적 마인드를 가지고 사용하면 갈아서 찍는 무기가 되는 거죠. 최루탄도 원래는 상당히 안전한 무력화 수단이지만, 발사각도를 조금만 낮추면 박격포가 되는 거고.. 장비 각각의 장단점을 고려해가면서 용도에 맞춰 쓸 수만 있다면, 경찰의 진압장비 컬렉션이 늘어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테이저는 거의 권총이 쓰였을 법한 상황에 대신 쓰는 게 맞는 용도겠구요.

    테이저건 도입 = 아무나 전기로 지져댈 거라는 식의 얘기를 들으면 공권력에 대한 신뢰가 이렇게까지 떨어진 건가 싶어서 쫌 그래요. 저도 공권력을 그리 크게 신뢰하는 건 아니지만, 공권력을 강화하기 전에 신뢰회복을 우선하라고만 그러기에는, 오히려 테이저건 도입이 신뢰회복의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 같거든요.

    즉, 젊은이들 몸으로 떼워버리는 현행 방식이 오히려 폭력 진압의 한 가지 큰 원인이 아닐까 싶어서요. 자기 몸이 다칠 수 있는 상황에서는 어쩔 수없이 오바하게 될 것 같거든요. 진압 장비가 현대화되면 오히려 폭력 대치 사태가 방지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해요.

    테이저건 같은 경우에는 이미 도입한 다른 나라의 사례를 참고할 수도 있으니, 무조건 반대하기 전에 일단 두고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얼마 전에 한나라당에서 도입하겠다고 그랬다가 인권탄압이라고 욕 먹었던 성범죄자 전자발찌(팔찌였나?) 같은 경우에도, 저는 신중하게 도입할만 하다고 보는 편이거든요.

    에, 근거는 없는 이야기라서 죄송합니다. -ㅁ-;

  3. capcold Says:

    !@#… 저렴한(!) 인력으로 몸빵시키는 것이 확실히 가장 큰 문제입니다. 그런데 저는 역시 장비는 전략적 판단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테이저만 하더라도 군중 통제용이 아니라 대인 무력화용입니다. 한 두명 극렬하게 달라들 때 그 자리에 진정시키는 방법이죠. 그런데 현재의 한국식 폭력시위에서, 폴리스라인을 넘어가는 전위대 한 두명이 테이저에 쓰러져서 바닥에 누워 경련을 일으키는 모습을 보면 그 순간 본대가 눈 뒤집어져서 폭주할겁니다. -_-; 따라서 저는 한국에서는 여전히, 효과적으로 폴리스라인 자체를 방어하는 장비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포터블 전기펜스라든지, 접착foam으로 라인을 긋는다든지, 기마경찰을 도입한다든지, 등등. (물론 근본적인 조건인 집시법 개선 문제나 시민 언로, 정책참여 통로 확보 문제는 전부 논외)

    // 참 그런데 종종 잘못 전해지는 이야기지만, 심지어 아무리 미국이라 할지라도 시위현장에서 권총을 막 꺼내지는 않습니다… 소송 당하면 어떻해요. 피부 관통능력이 없는 고무탄, 플라스틱탄 발사기로 무척 큰 아픔을 선사할 뿐. 그것 역시 주로 개별 폭도 진압용이고, 폴리스라인 넘어온 사람들 정도라면 그냥 평범한 방법으로 수갑 채워서 체포하죠.

  4. intherye Says:

    그래서 테이저를 진압에 쓰겠다고 했을 때 제게는, 일인시위하던 사람이 갑자기 흉기 들고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을 때…정도의 상황이 떠올랐습니다. -_-;;; 근데 일단 반대부터 하는 사람들은 무슨 평화시위 하다가 금 밟으면 쏴댈 것처럼 지레 겁부터 먹고 있는 것 같아요. 그렇게 의심할만한 전적이 없는 건 아니지만… 뭐랄까, 소통을 원천거부하는 것처럼 들리거든요. 흐음.

    전기펜스 같은 것도 있나 보네요? 안전화에 고무장갑이 필수 장비가 되겠군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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